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줄거리 (문단 편집) ====== 결말 ====== 모두가 사이좋게 수갑을 차고 기밀문서를 확인해 보는 시간. 아니나 다를까 그것은 마담 D의 두 번째 유언장 사본이었다. 놀랍게도 유언장에는 마담 D가 살해당할 시 자신의 모든 재산을 구스타브에게 준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반전까지는 아니더라도 예상 못한 내용. 구스타브는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고, 자신의 어머니 마담 D를 살해한 드미트리는 모습을 감춘다. 마담 D의 재산은 어마어마해서, 무기 공장에서 신문사까지 갖추고 있었고,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도 그녀의 소유였던 모양이다. 호텔 오너가 된 구스타브는 제로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후임 컨시어지이자 후계자로 지명하고, 제로와 아가사는 아주 작고 소박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당연히 구스타브가 봐주고, 십자 열쇠 협회 일원들이 참석한다. 이후 제로는 호텔에서 구스타브의 후계자가 되어 주브로브카 공화국을 위해 일했으며, 갑부가 된 구스타브는 행복하게 산다. 제로는 구스타브를 두고 '''"그는 그의 여자들과 똑같았지. 돈 많고, 불안정하고, 허영심 많고, 천박하며, 금발이고, 외로웠어."'''라고 평가한다. 마지막에 결국 주브로브카 공화국이 공식적으로 없어지자 구스타브, 제로, 아가사는 기차를 타고 루츠로 향하는데, 구스타브가 이야기를 꺼낸다. 제로가 로비 보이 시절에 자신에게 로비 보이 출신이냐고 물어봤는데, 정말 그랬다고. 호텔에서 최고의 로비 보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제로가 최고의 로비 보이라며 칭찬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기차가 멈춰서고, 초반 기차 신처럼 바깥에는 군인들의 모습이 보이며 어떤 군인 하나가 들어와 그들에게 서류를 요청한다. 구스타브는 군인들에게 특별 여행 허가서를 내주지만 그 군인은 무심하게도 그 허가서를 찢어버리고 총 뒷부분으로 제로의 얼굴을 가격한다. 구스타브는 작품 초반과 똑같이 군인들에게 항의하며 덤빈다.[* 이때 군인들의 복장이나 장비를 잘 보면, 초반 장면에 등장한 주브로스카 공화군 군인들과 많이 다르다. 첫 검문씬에선 1차 대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군 병사들과 비슷한 복장에 장갑차 정도였는데, 두번 째 검문씬에선 [[제2차 세계 대전]] 초반 [[나치 독일군]]과 흡사한 복장과 장비, 장갑차로 무장하고 있다. 태도도 초반 검문씬에서 파시스트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군인의 명예와 인정을 보여주던 것과 달리 무례하고 폭력적으로 굴며 환상의 시대가 끝났음을 보여준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